[의학신문·일간보사=이균성 기자] 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 이창훈)이 설 명절을 맞아 생활이 어려운 지역민들에게 사랑나눔을 실천했다.

이창훈 병원장과 직원 등 일행은 지난 8~12일까지 관내 장애인 생활시설인 '부산라이트하우스'와 '천마재활원'을 찾아 성금과 위문품을 전달했다.

또 '마리아꿈터'를 비롯한 5곳의 사회복지시설, '운봉종합사회복지관', 서구청 등을 방문, 장애아동과 저소득 주민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후원금과 쌀, 라면 등을 지원했다.

부산대병원은 매년 지역 장애인과 주민들을 위해 정기적으로 무료검진, 약정금 후원 등을 시행하고 있다.

이창훈 병원장은 "힘들게 겨울을 보내는 주변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으로 이들이 보다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보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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