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오츠카제약은 대한약사회가 주관한 '팜영리더아카데미(PYLA)'에 참여한 학생 중 우수 약대생으로 선정된 9명에게 2월 6일부터 4박 5일의 일정으로 일본오츠카제약의연수 기회를 제공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일본 도쿠시마에 위치한 오츠카제약의 연구시설 및 의약품제조공장, 오츠카국제미술관 등을 돌아보며 오츠카제약만의 독특한 기업문화를 경험하고 ‘아빌리파이’의 개발자 중 1명인 키쿠치테츠로박사(DVM,PhD)의 ‘Researching CNS drug in Otsuka’ 강연을 통해 약대생들이 앞으로의 진로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삼육대학교 약학과 정상원 학생은 “오츠카제약의 생산 및 연구 시설과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오츠카국제미술관 등의 방문을 통해 오츠카제약의 규모와 철학을 느낄 수 있었으며 연구원들과의 교류회를 통해 약학도로서의 미래를 다시 한번 고민해 볼 수 있는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오츠카제약 관계자는 “오츠카제약 연수 프로그램의 참여가 향후 이들이 제약산업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 바라며, 아울러 국내 의약품산업에서 변화를 선도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연수프로그램은 오츠카제약이 국내 제약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의 일환으로, PYLA 우수 약대생에게 일본오츠카제약의연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로 7회째를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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