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하이케어의원 김태희 원장, 출판 강연회 개최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서울하이케어의원 김태희 원장이 출간한 ‘칼대지 않고 수술합니다’ 출판 기념 강연회가 최근 열렸다.

김태희 원장은 지난 2월 7일 오후 서울 강남 교보타워 A동 5층 노블리에홀에서 출판기념식 및 특별강연을 갖고, 간암 및 자궁근종 등 종양치료와 예방법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김태희 원장은 “종양치료에 대한 패러다임이 수술에서 비수술 치료로 급격히 바뀌고 있다”면서 “암 치료에 대한 대안으로 면역항암제와 면역세포치료가 이슈가 되고 있고 그 변화의 한 가운데서 보고 체험한 내용 등을 책을 통해 전달하려고 했다”고 밝혔다.

김태희 원장이 출판기념식 및 특별강연에서 간암 및 자궁근종 등 종양치료와 예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암과 자궁근종 등 종양치료에 비수술로 하는 ‘하이푸’를 시행하면서 수많은 종양치료를 경험한 김 원장은 “암 환자들이 최대한 건강하고, 오래 통증없이 살게 도와주고 싶다”는 것이 꿈이라고 말했다.

이어 폐암에서 간으로 암이 전이된 환자의 치료 경험을 통해 “면역항암제와 ‘하이푸’ 치료가 암 치료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으며 현재는 암을 치료해도 장기 생존율이 낮은 것에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면서 “시간이 지날수록 의학의 발전으로 장기생존율은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원장은 “‘하이푸’ 는 자궁근종을 수술 없이 치료할 수 있는 확실한 방법 중 하나이고 자궁근종이나 자궁선근증을 치료받고 임신을 했다는 소식을 들으면 생명이 살아나는 치료를 했다는 것으로 큰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태희 원장은 '하이푸' 시술을 2000회 이상 실시한 외과 전문의로 '하이푸' 분야에서는 독보적인 위치에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그의 '하이푸' 시술은 수술이 부담스러운 자궁근종 환자, 임신계획이 있는데도 자궁적출을 권유받은 자궁선근증 환자, 간 기능 약화로 수술을 받을 수 없는 간암 환자 등에 많은 치료 경험을 가지고 있다.

‘하이푸(HIFU,고강도초음파집속술)’는 지난 2013년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로 등재된 수술치료법이다. 초음파를 모은 강한 열을 이용해 열에 약한 암세포를 괴사시키는 원리이다. 주로 간암(원발성, 전이암), 자궁근종 등의 종양치료에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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