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교 의료기기정보기술지원센터장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정희교 전 식약처 의료기기심사부장이 최근 의료기기정보기술지원센터 신임 센터장으로 취임했다.

정희교 신임 센터장은 1996년 식약처 근무를 시작으로 심혈관기기과장, 의료기기심사부장 등을 두루 맡아오면서 의료기기 분야 전문성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 센터장은 취임사에서 “식약처에서는 원활한 소통과 정책을 개발, 지원하는 역할을 원하며 업계에서는 업계에서 진정 필요로 하는 것을 지원받길 원하고 있기에 이것이 앞으로 센터가 해야 할 일이고, 센터의 정체성”이라며 “업계와 식약처의 Needs를 반영하여 업계와 식약처에서 진정으로 바라는 새로운 센터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정희교 센터장은 취임 후 센터의 정체성 확립을 목표로 기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의료기기 정책 개발·지원 조직 신설 ▲인증과 기술문서심사 분야 고객만족도 향상 ▲업계가 필요로 하는 교육 및 산업지원 ▲직원이 즐겁고 행복할 수 있는 즐거운 직장 만들기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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