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최상관 기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원장 이경수)이 ‘제26차 세계 병자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병원 내에서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이경수 원장이 완화의료병동 환자의 쾌유를 빌며 기도하고 있다

‘세계병자의 날’은 전 세계 가톨릭 의료기관들이 질병으로 고통받는 환자와 그 가족들에게 사랑을 전하고 의료인과 봉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1992년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루르드의 복 되신 동정 마리아’ 기념일인 2월 11일로 제정했다.

행사 동안 이경수 원장은 완화의료병동 환자를 위해 소정의 선물을 전달하고, 아침 미사를 통해 환자들의 쾌유를 빌었다. 아울러, 환자와 보호자들을 위한 힐링 콘서트도 진행하였다.

이 원장은 “세계 병자의 날을 맞이해 질병으로 고통받는 환자분들이 하루속히 건강을 되찾길 기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지역민들의 건강에 큰 관심을 두고 더 나은 진료환경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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