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인회 차기 회장

[의학신문·일간보사=이균성 기자] 부산대학교 의과대학 동창회 차기 회장에 구인회 병원장(양산 베데스다병원)이 선출됐다.

부산의대 동창회는 지난 6일 서면 롯데호텔에서 2018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구인회 현 수석 부회장을 다음 제41대 회장으로 인준했다. 임기는 내년 3월부터 2년.

구 원장은 부산의대를 졸업하고 경희대병원에서 정형외과 전공의 과정을 수료했다. 지금까지 수지 접합수술 5000예 이상을 기록하며 이 분야 권위자로 알려져 있다.

홍제병원 병원장을 지냈고, 지난해 12월 베데스다 병원장에 취임했다. 특히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연이어 부산시병원회장(11ㆍ12대)으로 활동하며 지역 의료 발전에 기여했다.

그는 "부산의대가 배출한 동문이 7천5백명이 넘는다"며 "앞으로 적극적인 소통과 다양한 친목행사 등을 통해 선후배간 더욱 화합 단결하는 동창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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