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영주 기자]한국실명예방재단(이사장 이태영, 태준제약 회장)부설 구본술 저시력 상담센터는 일상생활과 학업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시력인을 대상으로 제 11차 저시력 보조기구 장기대여사업을 실시한다.

한국실명예방재단 저시력보조기구 대여 포스터

저시력보조기구 장기대여 사업은 한국실명예방재단과 한국정보화진흥원의 협약을 통해 진행하는 사업으로 탁상용 독서확대기, 휴대용 독서확대기 등 3개 품목 27개 제품을 오는 12월 31일까지 대여해 일상생활 및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시력인이 정보를 습득하고 취미생활을 즐기며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도움을 준다는 취지에서 시행되고 있다.

이번에 대여되는 저시력 보조기구는 높은 가격으로 인해 개인적으로 접근이 어려웠던 고가의 저시력 보조기구인 탁상용독서확대기, 다목적독서확대기, 휴대용독서확대기 등이며 광학장치를 통해 확대된 글씨가 화면에 표시돼 저시력인의 읽기나 쓰기 및 일상생활에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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