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신제품 파이프라인과 미래 성장 비전 발표

[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한국엘러간이 2018 미래 성장 비전 발표와 함께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 나가기 위한 신규 제품 파이프라인을 공개했다.

한국엘러간(대표이사 김은영)은 최근 간담회를 열고 혁신적이고 새로운 컨셉의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런칭해 한국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에서 두 자릿수 성장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은영 총괄대표는 ”시장 변화를 주도하는 신제품과 소비자 중심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제품의 인지도를 높인 것이 한국을 넘어 아시아 시장에서 엘러간이 두 자릿 수 성장을 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었다”라며, “2018년에도 이 원동력을 바탕으로 우수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아시아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의 성장 리더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계획을 전했다.

한국엘러간의 2017년 성장에는 한국 소비자 수요를 맞춘 프리미엄 히알루론산 필러 제품인 쥬비덤과 실리콘겔 인공유방 보형물 내트렐이 큰 역할을 했다.

쥬비덤은 2014년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세계시장 44% 점유율의 필러이며 2017년 출시된 내트렐510은 보형물의 전면부와 후면부가 다른 점도의 코히시브 젤(Cohesive gel)로 구성된 ‘듀얼 겔(Dual gel)’ 컨셉의 6세대 인공유방 보형물이다.

이 날 한국엘러간은 2018년 성장을 이끌 신제품인 턱밑지방개선 주사제와 의료용 저온기 쿨스컬프팅 역시 소개했다.

턱밑지방개선 주사제의 주성분은 지방 세포 수를 줄이고 치료 부위에 새로운 콜라겐 생성을 유도한다. 쿨스컬프팅은 원하는 부위의 지방 세포를 주변 조직에 영향없이 저온으로 자연사시켜 피하 지방 세포만을 섬세하게 제거한다.

한국엘러간 메디컬 에스테틱 사업부 정창호 상무는 “두 제품 모두 시술 효과를 높였기 때문에 의료미용이 보편화된 한국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이끌 것이다”라며 2018년 두 제품의 성장 가능성을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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