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머크가 제3회 디스플레잉 퓨처스 어워드(Displaying Futures Award) 후보를 모집한다. 올해 선정 분야는 웨어러블, 이식형 전자 장치 등 스마트 의료기기 분야의 혁신이다.

전세계 신청자 가운데 상위 10위에 선정된 팀은 머크의 본사가 있는 독일 담스타트로 초청되고, 여기서 최종 3개 우승팀이 선정돼 최대 5만 달러의 상금이 각각 수여된다.

또한 우승팀은 12개월 동안 머크 전문가들로부터 멘토링 훈련을 받고 머크의 글로벌 자원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아이디어를 시제품으로 구체화한다.

디스플레잉 퓨처스 어워드 신청 기간은 2월 5일 시작되며 4월 15일 마감된다. 머크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단이 아이디어의 혁신성, 사업 잠재력, 사회적 영향력을 기준으로 최대 10개 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팀은 부트 캠프에 초청돼 훈련을 받고, 6월 4-6일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최대 3개 우승팀이 최종 선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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