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두개내 출혈 감지 소프트웨어 EAP 지정

메디매치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미국에서 의료 이미지 분석 소프트웨어가 FDA의 신속 심사 받게 됐다. 이스라엘의 메디매치 테크놀로지는 FDA가 두개내 출혈 감지 소프트웨어를 신속접근통로(EAP)로 지정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에 따라 메디매치는 딥러닝 기술로 CT 등 의료영상을 분석하는 소프트웨어의 승인 신청 작업에 대해 FDA의 조언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메디매치는 클라우드로 의료 영상을 받아 소프트웨어를 통해 다른 환자 정보와 함께 분석을 제공해 준다.

이를 통해 두 개내 출혈의 감지에 속도와 정확도를 증진시켜 환자의 결과를 개선시키고 의료비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메디매치는 GE, IBM, 삼성과도 관련 제휴를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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