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등급’ 획득 - 안정성과 환자 중심성, 공공성 부분 1위 차지

[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조선대학교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가 최근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응급의료기관평가에서 최고성적을 올렸다.

지난 1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17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조선대병원은 최상위 A등급은 물론 광주권역응급의료센터에서 1등, 전국권역응급의료센터에서는 5등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446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안정성, 효과성, 환자 중심성, 적시성, 기능성, 공공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특히 조선대병원은 안정성과 환자 중심성, 공공성 부분에 1위로 이름을 올려 응급의료센터를 방문하는 환자 및 보호자들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을 증명했다.

이는 24시간 전문의 진료 및 응급수술이 가능하도록 의료진 보강은 물론 CT, MRI, 초음파검사기, 체온조절유도기 등 중증응급환자 처치에 필요한 장비를 구비하는 한편 감염 및 중증 응급환자의 진료구역을 분리해 운영함으로써 신속하고 정확하게 응급진료가 이뤄진 부분이 적극 반영된 결과이다.

배학연 병원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조선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가 응급환자 치료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다”며 “더욱더 안전하고 신뢰받는 응급의료센터가 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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