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1일, 안동병원 헬기계류장에서 기념식 가져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경북닥터헬기 신형기종 취항 및 격납고 신축 준공기념식이 2월 1일 안동병원 헬기계류장에서 열렸다.

경북닥터헬기 격납고는 지난해 11월 착공해 지난달 말 공사를 마무리 했다. 이에 따라 강풍, 강설 등 기상여건이 나쁠 경우 그동안 안동산림항공관리소 격납고 시설로 피항하는 불편이 감소하게 됐다.

현재 운항 중인 경북닥터헬기는 아구스타웨스트랜드 AW109기종으로 뜻깊은 새해 첫날부터 임무를 시작했다.

김연우 안동병원 항공의료팀장은 “신형헬기 취항과 격납고 준공으로 응급의료 전용헬기의 임무공백을 최소화 해 환자의 귀중한 생명을 구하는 닥터헬기 본연의 임무에 더욱 충실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열린 격납고 준공식에는 경북도, 경북소방본부, 안동산림항공관리소, 헬리코리아 관계자와 안동병원 항공의료팀 의료진이 참석해 새로 만든 격납고 준공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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