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탁근 을지병원장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을지대 을지병원 제18대 병원장에 비뇨기과 유탁근 교수가 2일 취임했다. 임기는 2년이다.

유탁근 신임 원장은 “병원과 학회에서 몸으로 부딪히며 쌓았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병원장 업무를 수행해 나가겠다”며 “주변인들의 조언과 의견을 많이 듣는 소통하는 병원장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직원 여러분들께서도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마인드로 힘을 모아주시고, 우리의 소망이 뭉쳐지면 반드시 더 좋은 기회가 찾아올 것이라 굳게 믿는다”며 “크고, 실력있는 좋은 병원을 이뤄 가는데 혼신의 힘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유탁근 원장은 한양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 대학원 석·박사 과정을 수료했으며, 1994년 을지병원에서 전문의 생활을 시작해 현재 23년째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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