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란과 印 바이오콘의 셈글리

CHMP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유럽에서 밀란과 인도 바이오콘의 사노피 란투스 바이오시밀러 셈글리(Semglee)가 2세 이상에 대해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의 승인 권고를 받았다.

이와 관련, 란투스 바이오시밀러는 이미 지난 2015년 일라이 릴리와 베링거인겔하임이 유럽에서 허가를 받았고 MSD와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제품도 승인된 바 있다.

한편, 미국에서는 이에 관해 작년 말 사노피가 밀란에 대해 특허 소송을 걸어 법원에 출시를 막도록 요청한 상태다.

란투스는 작년에 세계적으로 67억달러의 매출을 올렸으며 릴리의 바사글라(Basaglar)는 작년에 1~9월 동안 2억7800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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