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현 교수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차의과학대학교 미술치료, 상담심리학과 김선현 교수가 중국 내 최대 규모의 국가 미술관인 중국미술관(우웨이산 관장) 초청으로 ‘그림의 힘 – 미술 심리와 치료’ 라는 주제의 특강을 실시해 현지 언론과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2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특강에는 200명의 청중이 참석했으며, 중국에서는 아직 생소한 미술치료라는 개념을 쉽게 풀어내 현지 언론으로부터 주목 받기도 했다.

김선현 교수는 “미술 치료는 국적을 떠나 트라우마가 있으면 누구에게나 해당 되기 때문에 사회적·개인적으로 아픈 상처를 가진 분들에게 유용한 치료법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중일 임상미술치료학회, 트라우마 협회 회장으로 재임 중인 김선현 교수는 자신이 집필해 국내에서 출간 한 ‘그림의 힘’, ‘그림으로 아이 마음 읽기’, ‘여성을 위한 미술치료 쉽게 하기’ 등5권의 저서를 중국어로 번역해 현지에서 펴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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