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지멘스 헬시니어스 이명균 사장, 지멘스 김종갑 회장이 재단법인 한국소아암재단 이바울 팀장에게 헌혈증을 기증하고 있다.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지멘스 헬시니어스 한국법인(대표이사 이명균)은 지난 24일 중앙대병원 헌혈센터와 함께 지멘스 본사가 위치한 서대문구 충정로 풍산빌딩에서 ‘생명사랑 헌혈운동’에 참여했다.

지난 2014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헌혈 행사에는 지멘스 헬시니어스, 지멘스, 풍산그룹, 리인터내셔널 특허법률 사무소 등 풍산빌딩 입주사 직원 60여명이 참여했다. 헌혈 후 자발적으로 기증된 헌혈증은 재단법인 한국소아암재단에 전달돼 또 다른 나눔 활동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지멘스 헬시니어스는 지속적인 헌혈 봉사활동과 헌혈문화운동 확산에 이바지한 공로로 최근 중앙대병원 헌혈센터로부터 감사장을 받기도 했다.

이명균 지멘스 헬시니어스 한국법인 대표는 “동절기 헌혈자 감소로 헌혈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시기에 입주사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헌혈 참여로 생명 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면서 “우리의 작은 실천이 도움이 필요한 곳에 보탬이 될 뿐 아니라 나아가 더 많은 나눔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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