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균성 기자] 울산대병원 조홍래 교수(울산대학교 산학협력부총장ㆍ사진)가 '참신일인상'을 수상했다.

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는 졸업자 중 교훈인 '믿음으로 일하는 자유인' 정신을 실천하고 빛낸 동문을 선정, '참신일인상'과 '자유인상'을 수여한다.

조 교수는 1997년 울산의대 교수로 임용된 후 울산지역 최초로 장기이식과 골수이식에 성공했다.

또한 2011년부터는 울산대병원장을 맡아 보건의료 국책사업 유치, 상급종합병원 승격 등 지역 의료수준 향상에 기여했고, 울산대병원을 암 치료와 장기이식 전문병원으로 성장시켰다.

병원장에서 물러난 지난해에는 울산대학교 산학협력부총장으로 임명돼 대학과 산ㆍ연ㆍ관 협약 등으로 지역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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