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대 주차 규모 주차불편 해소 - 제1주차장과 연결 육교도 개통

[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예수병원은 19일 오후 4시 제1주차장 준공예배를 갖고 제1주차장과 예수병원 육교를 동시에 개통했다.

예수병원 제1주차장 준공식서 연결다리를 걷고 있다

이날 준공예식은 정선범 원목실장의 사회로 진행된 1부 예배와 내외귀빈들이 참여한 2부 테이프 커팅식으로 진행됐다.

예배는 이병호 목사(익산성문교회)의 기도, 임기수 목사(전주예일교회)의 설교, 박용철 건설감독관의 경과보고에 이어 권창영 병원장이 원탑종합건설 이재선 대표이사와 박용철 건설감독관에게 감사패와 공로패를 각각 수여했다.

정일환 전 이사장, 광주기독병원 이사장 나정대 목사, 선교후원회 회장 정창환 목사의 축사, 권창영 병원장의 인사말과 성장경 이사장의 축도가 이어졌다.

예수병원 제1주차장은 지하 2층 지상 5층, 600대 주차 규모의 넓고 쾌적한 주차시설로 설계되어 앞으로 내원객의 주차불편이 완전히 해소되어 더욱 편리하게 예수병원을 이용하게 될 전망이다.

이날 함께 개통된 예수병원 육교는 폭 3.6m, 길이 40m 규모로 제1주차장과 예수병원을 연결하는 통로일 뿐만 아니라 예수병원 맞은 편 선교사촌, 근린상가 건물과 올해 착공하는 전주기독교역사박물관을 이어주는 연결 통로 이용하게 될 전망이다.

올해 개원 120주년을 맞이한 예수병원은 제1주차장과 육교 완공에 이어서 바로 정문 앞 철골 주차장 철거를 시작해서 올해 이 장소에 암센타를 건축할 예정이며 아울러 내 외부 시설의 확충과 개선, 마스터 플랜 추진으로 예수병원을 찾는 고객들의 만족도를 더욱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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