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부룩함 해소 ‘겔포스L', 가글형 ’용각수‘ 발매 예정

[의학신문·일간보사=김영주 기자]보령제약의 대표적 일반의약품인 겔포스와 용각산이 라인 확장을 통한 매출 극대화를 꾀할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보령제약에 따르면 겔포스는 신제품 출시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새로 출시되는 신제품은 위액분비를 자극하고 위장의 연동운동을 촉진하는 소화제 성분의 ‘DL 카르니틴염산염’이 함유돼 있다.

또한 더 넓은 타겟을 겨냥한 제품으로 각 타겟의 민감한 입맛을 고려한 향이 추가 될 예정이다.

종전 겔포스의 ‘속쓰림’에 ‘더부룩함’ 증상 해소와 함께 여성 고객층을 동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출시 시기는 올해 3분기께로 예상된다.

보령제약은 용각산 브랜드 확장을 준비하고 있다.

용악산, 용각산쿨 뿐만 아니라 캔디류, 가글류 등 다양한 라인업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중으로 구강청결제(가글제)인 용각수가 출시될 예정이다.

용각수는 구강 내 유해균 억제 및 충치 예방은 물론 사용 편의성을높이기 위해 1회용 스틱형 포장제로 만들어진다.

용각산쿨의 맛과 향이 더해져 더욱 상쾌한 느낌을 주는 제품이라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보령제약은 용각수 출시를 통해, 용각산 브랜드를 호흡기 토탈케어 브랜드로 확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게포스의 작년 매출은 180억원 수준. 용각산류는 80억원을 넘기며 상승세에 있다.

겔포스와 용각산의 라인 확장 배경과 관련, 보령제약 한 관계자는 “중점 브랜드인 겔포스,용각산을 메가브랜드로 성장시켜 나간다는 전략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