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말까지...10개 의사회에서 새 회장 뽑아

[의학신문·일간보사=이균성 기자] 부산광역시의사회 산하 15개 구ㆍ군의사회 '2018년도 정기 대의원총회' 일정이 확정됐다.

2017년도 해운대구의사회 대의원총회 모습

각 구ㆍ군의사회는 1월말부터 2월까지 일정에 따라 총회를 개최하고 올해 사업계획과 예산안, 시 의사회 상정 의안 등을 심의 의결한다.

총회는 1월 29일 중구의사회를 필두로 시작된다. 31일 사상구의사회, 2월 첫 주(1~3일)는 남구ㆍ영도구의사회, 둘째 주(5~10일)는 동래구ㆍ북구ㆍ서구의사회가 총회를 연다.

종반인 넷째 주(19~24일)는 사하구ㆍ동구ㆍ부산진구의사회가 뒤를 잇고 마지막 주(26~28일) 해운대구ㆍ연제구ㆍ금정구ㆍ수영구의사회가 차례대로 일정을 마무리한다.

올해는 사상구ㆍ영도구ㆍ북구ㆍ기장군ㆍ사하구ㆍ동구ㆍ연제구ㆍ금정구ㆍ수영구 등 9개 구의사회에서 새 회장을 뽑는다. 전임 회장 전출로 자리가 빈 부산진구의사회는 보선이 이뤄진다.

특히 금년은 시 의사회 회장 선거가 예정돼 있다. 부산시의사회는 대의원 간선제로 회장을 선출한다. 따라서 이번 지역 의사회 총회는 출마 예정자들이 참석, 득표를 위한 홍보전을 펼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회장 선거에는 현 집행부 김해송 수석 부회장과 전 집행부에서 부회장을 지낸 강대식 원장(수영구ㆍ강대식내과)이 출사표를 던질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후보자 등록 마감은 오는 3월 17일이다.

*다음은 2018년도 부산 구ㆍ군의사회 대의원총회 일정(괄호 안은 장소)

1월 29일 중구(다미뷔페), 31일 사상구(파라곤호텔), 2월 1일 남구(부산고려병원), 2일 영도구(한우갈비 담), 7일 동래구(농심호텔), 8일 북구(더파티 덕천점), 9일 서구(뷔페 시즈), 12일 기장군(동원횟집), 20일 사하구(프리미스 뷔페), 21일 동구(협성 뷔페), 22일 부산진구(터존 뷔페), 26일 해운대구(미정), 27일 연제구(더파티 뷔페), 금정구(부산대 상남회관), 28일 수영구(호메르스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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