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 대표 뉴스 - 자매지 일간보사
의학신문
상단여백
HOME 유관산업 환경
정부, 봄 가뭄 선제적 대응 나선다작년 누적 강수량 평년 74% 수준-상수도시설 개선 수돗물 공급 만전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정부는 매년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가뭄의 항구적 해소를 위해 관계기관에서 한 해 동안 추진해야 할 세부내용을 담은 '2018년 가뭄종합대책'을 발표했다.

행정안전부는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가뭄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관계부처 합동 가뭄대책 전담팀을 구성·운영하고 있다.

작년 누적 강수량은 평년의 74% 수준이며, 누적강수량 부족이 지속됨에 따라 봄 가뭄에 선제적 대비가 요구된다.

이를 위해 기상청에서는 관계기관에 기존 167개 행정구역별 가뭄현황 정보에 유역별(117개) 가뭄 정보를 추가로 제공하고, 기존의 단정적 정보에서 확률 기반의 가뭄 정보로 제공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저수율이 낮은 댐에 용수를 비축하고 댐 간 수계연계 운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수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새로운 물 자원 확보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준공 이후 최악의 상황에 놓여 있는 운문댐(용수전용댐)은 가뭄극복을 위해 건설 중인 비상공급시설을 올해 2월까지 통수하고, 저수율이 낮은 댐*에 대해 저수상황을 상시 모니터링해 지자체 수원활용 등 대책을 마련한다.

광역상수도 급수체계조정 사업과 가뭄대비 용수비축 위주의 댐 운영을 확대하는 등 기존 수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수자원이 부족한 지역에는 광역상수도 사업, 해수담수화 사업, 광역상수도 인근지역 용수공급 사업 및 나눔지하수 사업을 지속 추진한다.

환경부에서는 생활용수의 상습적인 가뭄해소를 위해 노후된 지방상수도 시설을 최신시설로 개량하는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물 자원 활용의 효율성을 높인다.

광주시 매내미 마을, 인천광역시 소청도 등 지난 10년간 3회 이상 상습적으로 가뭄이 발생했던 도서·산간지역에는 관정개발, 지방상수도 확충사업*, 해수담수화 설치사업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신안군, 완도군 등 지방상수도가 보급되었으나 가뭄으로 제한급수가 실시된 지역 또는 공급제한이 우려되고 있는 지역에는 지방 정수장간 비상연계, 지방-광역 상수도 연계, 노후상수도 현대화 사업, 식수전용 저수지 조성 등을 추진한다.

특히, 수도정비기본계획 수립지침(‘18년)을 개정해 공업용수 신규수요 발생시 하수처리수 우선사용 검토를 의무화하는 등 하수처리수 재이용률을 높여 장래 물부족 심화에 대응가능한 수자원 이용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정윤 기자  jylee@bosa.co.kr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정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포토뉴스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