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균성 기자] 울산대학교병원 진료협력센터(센터장 정광환)는 지난 19일 오후 7시 울산 롯데호텔에서 '2018년도 URC 협력병의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융기 울산대병원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와 협력ㆍ회원병원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정융기 병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변화하는 의료환경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경쟁보다는 서로 상생하는 길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협력 병의원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울산대병원은 지역 1ㆍ2차 의료기관에서 진료가 어렵거나 정밀 진료가 요구되는 중증환자의 신속한 이송과 치료를 위해 울산은 물론 경주 포항지역 병원들과도 협력관계를 맺고 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울산대병원 장기이식센터 이종수 소장이 '지역 장기이식 현황과 성적', 서중환 중앙병원 이사장은 '장기 지역 발전계획'을 각각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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