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정윤식 기자] 곽지연 서울시간호조무사회 회장이 한국보건의료방송이 최근 서울콘래드호텔에서 개최한 ‘제 1회 대한민국의료건강대상’ 시상식에서 간호대상 부문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에서 곽지연 회장은 상계백병원 등에서의 우수하고 헌신적인 임상 경력과 일선 병원에서의 환자의 알 권리, 간호조무사의 권익 증진에 기여한 것을 인정받아 간호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괵 회장은 상계백병원에서 간무사로 경력을 시작한 이래 단국대에서 보건학 학사 학위를, 건국대에서 행정학 석사를 받고 경복대학교 의료복지학과 겸임 교수로 출강 중이며 현재 대한구강보건협회 이사 등을 맡고 있다.

아울러 치과간호조무사비대위원장, 더불어민주당 간호조무사 학력 차별 해소 특별위원회 등을 맡아 간무사의 권익 향상을 위한 정책 활동을 활발히 해왔다.

곽지연 회장은 “간호와 관련해 간호조무사에게 상을 부여하는 것은 굉장히 의미 깊은 일”이라며 “이렇게 상을 준 것은 개인보다 간호조무사 전체에 대한 격려이자 더 잘 해달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제1회 대한민국의료건강대상’에서는 총 10개 부문에서 시상식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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