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분회 임맹호-조선혜 후보 초청해 의견 청취…김준현 회장 ‘투표 참여 독려’

[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임맹호-조선혜 후보가 차기 의약품유통협회장 적임자는 자신이라며 회원사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 강북분회는 19일 임맹호, 조선혜 후보를 초청하고 월례회를 개최했다.

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 강북분회는 19일 월례회를 개최하고 임맹호-조선혜 후보들로부터 정책 공약 등을 청취했다.

조선혜 후보는 “의약품유통업계가 현재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어 회원사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협회장 선거에 출마했다”며 “회원사들에게 봉사하는 자세로 협회장직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또 그는 “선거 공약은 이미 문자 편지로 다 보낸만큼 많은 회원사들이 인식하고 있을 것 같다”며 “나에게 3년간 협회, 업게를 위해 일할 기회를 주면 20년간 회사에 쏟았던 열정을 회원사들을 위해 쏟겠다”고 말했다.

임맹호 후보는 “선거라는 것은 회원에게 미래를 약속하고 희망을 주는 것 이라고 생각한다”며 “저도 조그만 도매로 시작해서 지금까지 온 만큼 중소업체들의 고통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임 후보는 “일련번호, 제약사 유통비용, 퇴장방지 의약품 문제에 대한 애로사항을 알고 해결핳 수 있다”며 “협회장이 된다면 협회에 상주해 회원사들의 권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판공비를 비롯한 회장에 배정된 예산을 자비로 충당해 이를 통해 신입 회원사 영입에 노력할 것”이라며 “누가 중소업체를 위해 일할 수 있는 사람인지는 회원사들이 누구보다도 잘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강북분회 김준현 회장은 “양 후보 모두 협회를 위해 열심히 일 하실 분인 만큼 업계 비전을 위한 사람을 선택하자”며 “2월 8일 투표일에 모두 참석하고 선거 후 양 후보 모두에게 박수로 응원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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