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 및 종양학 부문 개발·제조·판매 협력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노바티스의 산도스와 인도의 바이오콘이 차세대 바이오시밀러 개발을 위해 세계 독점 협력 제휴를 체결했다.

양사는 앞으로 면역 및 종양학 생물약 부문에서 여러 바이오시밀러의 개발·제조·판매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양사는 개발 및 판매 비용을 분담하며 산도스가 미국, 캐나다, 유럽에서 판매하고 나머지 세계는 바이오콘이 맡기로 약속했다.

노바티스는 가격 압박을 강하게 받고 있는 미국 제네릭 사업에서 바이오시밀러를 돌파구로 여기며 세계적으로 맙테라의 바이오시밀러와 작시오(Zarxio, filgrastim-sndz) 등 5개의 바이오시밀러를 판매하고 있다.

바이오콘은 최근 미국에서 허셉틴의 바이오시밀러 승인을 받았으며 이전에 일본에서 란투스 및 인도에서 아바스틴의 바이오시밀러도 각각 허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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