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글로벌 컬러 회사인 팬톤에서 2018년 올해의 컬러로 신비롭고 고급스러운 컬러로 개성 있는 이미지를 나타내는 ‘울트라 바이올렛’을 꼽았다.

이에 뷰티, 패션 업계에서는 강렬한 바이올렛부터 부드러운 느낌의 라벤더 컬러까지 다양한 톤의 퍼플 컬러를 입힌 아이템들을 대거 선보이고 있다.

뷰티 업계에서는 보라색 컬러의 아이 섀도와 립스틱 등의 색조 아이템은 물론, 쟈스민이나 라벤더 꽃 성분이나 보라색 과일 성분을 발효해 넣은 스킨케어, 메이크업 제품으로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더마 테크놀로지 코스메틱 브랜드 BRTC의 ‘쟈스민 워터 BB크림’은 대표적인 보랏빛 꽃인 쟈스민과 라벤더 성분이 함유된 베스트셀러 아이템이다. 쟈스민 꽃 수 성분은 피부 진정, 보습 효과가 있어 피부를 더욱 촉촉하게 표현하는데 도움을 준다. 패키지 또한 은은하게 빛나는 바이올렛 톤의 컬러를 입어 올 봄 필수 아이템으로 눈길을 끈다.

특히 이 제품은 강력한 커버력과 가벼운 발림성으로 피부 결점을 자연스럽게 커버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수분을 감싸고 있는 포뮬러가 건조한 피부 위로 수분 탑코트를 씌워줘 문지를수록 촉촉하고 섬세한 물광 피부 표현이 가능하다.

미세먼지와 한파, 건조한 기후로 겨울철 피부는 쉽게 스트레스 받고 손상된다. 이니스프리 '한란 인리치드 크림'은 제주 푸른 콩 유래 히알루론산과 펩타이드 성분이 피부를 촉촉하고 매끄럽게 감싼다. 피부 보호력을 높여주는 오키델릭서 2.0™ 성분이 한층 강화돼 스트레스와 같은 외부 환경 요인으로부터 노화 가속화 현상을 집중 케어한다.

특히, 울트라 바이올렛 컬러의 해를 맞아, 캐릭터 ‘스누피’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한란 X 스누피 콜라보 럭키 박스’를 출시하기도 했다.

미샤 '타임 레볼루션 나이트 리페어 보랏빛 앰플'은 3세대까지 출시될 정도로 큰 인기를 얻은 제품이다. 2세대 대비 더욱 좋아진 효능의 3세대 제품은 퍼플 에너지를 지닌 성분들이 손상된 피부를 개선하고, 건강과 탄력을 되찾아준다. 블루베리, 아로니아, 자색 당근, 비트, 자색 양배추 등 보라색 과일과 채소 성분을 락토바실러스 유산균으로 발효해 넣었다.

피부는 pH 5.5~6의 약산성인데 반해, 대부분의 비누나 클렌징 제품들은 알칼리나 약 알칼리성으로 피부 보호막을 손상시켜 피부에 자극을 준다.

디알프로그 ‘울트라 리얼 리프팅 토너’는 pH. 4에서 6 사이의 약산성 토너로 가장 이상적인 약산성의 피부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특징이다. 피부 속 수분감은 채워주고 겉 피부는 얇은 유분 막으로 덮어주어 각종 유해환경으로부터 피부를 건강하게 지킬 수 있는 상태를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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