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전 음악공연-나눔행사 등 훈훈한 분위기 마련

[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광주광역시 광산구약사회는 17일 오후 7시30분 하남 무역회관 웨딩홀에서 제31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광주광역시 광산구약사회, 제31회 정기총회

이날 총회는 시작 전 여약사들의 음악공연이 눈길을 끌고 광산구약사회가 지난해 많은 나눔활동을 펼친 것이 이야기되면서 훈훈한 분위기를 보였다.

김승철 광산구약사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해 대한민국은 정부가 바뀌는 등 큰 변화가 있었다”며 “그러나 새 정부는 지난 정부의 잘못된 편의점 약, 서비스산업발전 기본법 문제 등을 그대로 이어와 약사들에게 큰 좌절감을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유재신 의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약사윤리강령 낭독, 개회사, 내빈소개, 격려사, 축사에 이어 표창패, 감사패, 공로패 수여가 있었으며, 나눔행사로 장학기금 전달, 사랑의 쌀 전달, 장애인 후원사업 협약식 및 의약품지원 등이 본회의에 앞서 진행됐다.

수상자는 △광주시약사회장 표창패 : 정금숙 하남조제약국, 정경화 태평양약국 △광산구약사회장 감사패 : 김은경 광산구 보건소, 서기융 동아제약, 천성기 경남제약, 박문배 유한양행, 봉태종 한풍제약, 이계순 태전약품 △광산구약사회장 공로패 : 기승호 종로당온누리약국 등이다.

또한. 광산구약사회장 표창패는 △이경옥 탑매일약국 △서순덕 서가약국 △김제숙 금호약국 △박현구 건강드림365약국 △김영미 광산아이사랑약국 등이 수상했다.

본회의에서는 2017년 감사보고 및 예·결산을 승인하고, 2018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44,852,026원)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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