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아몬드 모양 칫솔모와 블루투스 등 첨단 커넥티드 및 RFID 센서 기술의 만남, 양치습관 실시간 추적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의미 있는 혁신으로 환자 삶 개선하는 필립스

필립스의 음파칫솔 브랜드 소닉케어가 최근 출시한 차세대 제품 ‘다이아몬드클린 스마트’는 최첨단 커넥티드 및 센서 기술로 양치습관을 실시간 추적해, 사용자에게 가장 적합한 덴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인류 역사상 가장 진화된 스마트 칫솔이다.

필립스 소닉케어 스마트 음파칫솔 ‘다이아몬드클린 스마트’

제품명처럼 칫솔모가 다이아몬드 모양으로 탁월한 세정 및 미백 기능이 우수하며, 블루투스 기능과 습관 모니터링 등 스마트 기술을 다수 탑재했다.

대표적으로 위치 센서와 문지름(scrubbing) 센서, 압력 센서가 구강 안을 3D맵으로 재구성해 칫솔의 움직임과 위치, 압력을 분석해 양치습관을 모니터링한다.

양치 중 치아 마모와 잇몸 손상을 유발하는 과도한 압력을 본체 하단의 압력 감지 센서링의 LED빛과 진동으로 알려주는데, 특히 위치 센서는 구강을 12개 구간으로 구분해 세밀하게 칫솔의 위치를 추적한다.

블루투스를 통해 소닉케어 앱과 연동되는 ‘다이아몬드클린 스마트’는 5가지 세정 모드(일반세정·화이트·딥클린·잇몸케어·혀 클린)와 3단계의 강도 조절이 가능하며, 칫솔모의 종류에 따라 최적의 모드와 강도가 자동 설정된다.

특히 ‘프리미엄 잇몸케어’ 칫솔모를 본체에 꽂으면 본체가 칫솔모의 RFID칩을 바로 인식해 ‘잇몸케어’ 모드로 변환되며, 사용자의 기호에 따라 모드를 변동할 수 있다. 또한 칫솔모의 사용 기간과 가해줘 압력을 분석하여 적절한 교환 시기를 본체 하단의 교체 알림등과 앱으로 알려준다.

‘프리미엄 플라그 디펜스 칫솔모’ 사용 시 일반칫솔 대비 최대 10배 더 플라그를 제거해주고, ‘프리미엄 잇몸케어 칫솔모’는 2주 만에 최대 7배 더 잇몸 건강을 개선시켜준다. ‘프리미엄 화이트 칫솔모’는 치아얼룩을 3일 만에 일반칫솔보다 2배 더 제거해준다.

다이아몬드클린 스마트’를 직접 시연하고 있는 이윤진 통역가

필립스 임상과학 담당 글로벌 이사 마하 야콥(Maha Yakob) 박사에 따르면 세계적인 치과학학술지 ‘The Journal of Clinical Dentistry’에 등재된 소닉케어의 치주질환 예방효과에 관한 최신 임상연구결과 ‘다이아몬드클린’이 일반칫솔보다 더 효과적으로 플라그를 제거해주고, 치은염과 잇몸출혈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상실험은 만 18~70세의 성인남녀 141명을 대상으로 4주간 실시됐으며, 소닉케어 사용자는 4주전에 비해 플라그 34.9%, 치은염 25.5%, 잇몸출혈 57.4%가 감소된 반면, 일반칫솔 사용자는 플라그 8.0%, 치은염 19.1%, 잇몸출혈 31.4% 감소에 그쳤다.

마하 야콥 박사는 “‘다이아몬드클린 스마트’를 개발하는데 전 세계 약 1,500명의 과학자와 250개 대학 및 연구소, 1,000여명의 치과의사와 치위생사, 3,000명이 넘는 소비자들의 도움이 있었다”며 “최신의 기술과 과학적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소닉케어의 임상적 우수성을 유지하기 위해 다수의 전문가들과 협업하며 항상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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