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황병우 기자] 경희대학교 의과대학이 최근 전국 고등학교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제5회 의과학 멘토링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에는 학교별 담당 교사 추천에 의해 선발된 97명의 우수한 인재가 참여했으며 오전에는 △인사말 △의사의 길 △뇌신경의 세계 △의대생의 하루 △의과대학 인재상 순으로 강연과 더불어 해부학실습실과 임상 수기센터 등을 방문, 의과대학 투어(의학교육학 권오영, 해부학 정준양 교수)가 진행됐다.

이어 오후에는 △멘토와의 대화 △최신 영상진단 체험 △수술수기 및 시뮬레이션 체험 순으로 진행돼 수술과 진단을 접해보고 전공 적합성을 파악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우정택 의학전문대학원장은 “왜 의사가 되고 싶은지에 대한 명확한 동기가 중요하다”며 “이번 멘토링 캠프가 의사를 향한 명확한 비전과 목적의식 함양에 도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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