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메디플렉스 세종병원 (이사장 박진식)이 감염 및 의료 질 관리 분야 권위자로 손꼽히는 전진학 교수(사진)를 감염병센터장으로 영입, 2월부터 진료를 시작한다.

전진학 센터장은 연세의대 졸업(1973년)후 미국으로 건너가 Union Memorial Hospital 수련의 및 전공의, University of Louisville 의과대학 감염내과 전임의를 거쳤다. 이후 미국 뉴욕 미국연방보건병원(USPHS) 감염내과 과장, Kentucky University of Louisville School of Medicine 내과 조교수, Massachusetts Boston University 의과대학 임상 조교수를 지내고, Massachusetts MetroWest Medical Center 감염내과 과장 및 감염관리 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다. 또한 국제의료기관인증기구(JCI) 국제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전 센터장은 “의료 현장에서 벌어질 수 있는 의료사건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철저한 “완전 안전” 체계를 갖추고, 응급의료센터, 중환자집중치료실을 비롯한 원내 전반적인 감염관리에 힘쓸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