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C 플랫폼기술 이용 저분자화합물 성질 및 체내동태 개선

[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일본 시오노기제약은 미국 파마IN과 공동연구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파마IN은 PGC(Protected Graft Copolymer)로 불리는 독자적인 약물전달기술과 혁신적인 펩티드수식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벤처기업으로, 이 기술을 활용해 의약품 연구개발을 실시하고 있다. 또 이 PGC 플랫폼기술은 단백질이나 난용성 저분자화합물 등 성질 및 체내동태의 개선에도 적용할 수 있을 가능성이 있다.

이번 계약에는 공동연구대상 화합물에 대해 2년간의 배타적 라이선스교섭권이 포함되며, 시오노기는 공동연구 진행상황에 따라 3회로 나눠 총 1700만달러를 파마IN에 출자하기로 했다.

시오노기가 지닌 저분자 및 중분자 신약개발분야에서의 강점과 파마IN의 약물전달기술이 시너지효과를 발휘함에 따라 혁신적인 성과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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