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2’ ‘미니2 Wi-Fi’ ‘프리미엄2’ 등 7개 제품군 우수 플랫폼 기술력 입증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스마트 헬스케어 전문 기업 윈마이는 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된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2018 CES(Consumer Electronics Show)’에 참가해 가정에서도 쉽게 신체 분석이 가능한 헬스케어 제품을 선보였다고 12일 밝혔다.

원마이 CES 참여 부스 모습

지난 CES 2017에 이어 2년 연속 참가한 윈마이는 최근 들어 헬스케어 시장에서 더욱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IoT(사물인터넷) 기술이 접목된 첨단 스마트 인공지능 헬스케어 기술을 공개해 관심을 끌었다.

이번 전시회에 선보인 윈마이 스마트 체중계는 ‘미니2’, ‘미니2 Wi-Fi’, ‘프리미엄2’ 등 7개의 제품으로 전 세계 15개국에 수출을 하고 있는 글로벌 모델들이다.

이들 제품은 스마트폰과 애플리케이션의 연동을 통해 10가지 신체지수를 알 수 있는 체중계로 고정밀 무게 감응 센서를 탑재해 측정한 체중은 물론 생체전기저항법(BIA) 기술을 통해 지방ㆍ신체질량지수(BMI)ㆍ근육량ㆍ골격량ㆍ수분량ㆍ기초대사량ㆍ신체 나이 등 10가지 신체 데이터 측정이 가능하다.

해당 데이터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으로 바로 동기화되며, 식단 조절과 운동법 개선방안까지 즉각 제안해 개개인의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우수한 지능형 플랫폼임을 입증하고 있다.

윈마이코리아 기술연구부서장 고승태 디렉터는 “윈마이가 갖고 있는 건강 빅데이터 기술력을 토대로 국내·외 기업들과 다양한 협업(콜라보레이션)을 진행 중에 있으며 이는 앞으로 다양한 인사이트를 담은 헬스케어 콘텐츠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윈마이코리아 이경규·장문준 공동대표는 “이번 CES참가를 통해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인공지능과 IoT기술을 접목한 헬스케어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앞으로 헬스케어 분야 선도기업을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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