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트라 필러(클레비엘)사업 부문 인수 binding MOU 체결

[의학신문·일간보사=김영주 기자]파마리서치프로덕트(대표 정상수, 안원준)는 보툴리눔 톡신 업체 바이오씨앤디 인수 양해각서 체결에 이어 11일 아모레퍼시픽그룹 자회사 ㈜에스트라의 필러사업 부문을 양수하는 binding MOU를 체결, 에스테틱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양수는 HA필러 브랜드인 ‘클레비엘(CLEVIEL)’ 관련 기술 및 영업권까지 양수하는 형태이며, 본 계약은 오는 2월 체결할 예정이다.

클레비엘 필러는 히알루론산 함량에 따라 컨투어 50mg, 프라임 33mg, 파인 15mg 등의 라인업을 구성하고 있으며, 특허 받은 4L 가교공정 기술을 활용해 고함량으로 우수한 물성을 나타내 지속시간을 연장시키는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국내뿐 만 아니라 일본과 홍콩 등 해외에서도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파마리서치프로덕트 관계자는 "이번 에스트라 HA필러 사업 양수는 국내 시장뿐 만 아니라 해외시장까지 염두에 둔 투자로서 약 2조 6천억원(2015년 기준) 규모의 세계 필러 시장에서 리쥬란 힐러와 함께 회사의 매출 성장을 가속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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