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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연·병·관 하나 되어 ‘신약 개발’ 국가 미래 동력으로”신약조합 신년교례회 김동연 이사장 “기술 수출 넘어 신약 개발 열매 맺자”

정부, 지원 약속 “올해는 글로벌 7대 강국 도약 출발점”
11일 열린 신약조합 신년교례회에 각계 인사들이 모여 케익 절단식을 하고 있다.

[의학신문·일간보사=최상관 기자] 제약·바이오 분야 산·학계와 정부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무술년(戊戌年)을 맞아 새해 덕담을 나누는 자리에서 신약 연구 분야를 미래의 국가 성장 동력으로 키워나가자는 데 뜻을 같이하며 함께 도약할 것을 다짐했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 이하 신약조합)은 11일 삼정호텔 2층 제라늄 홀에서 ‘2018 KDRA 혁신 제약·바이오헬스산업 산·학·연·병·관·언론 신년교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환영사에서 김동연 이사장은 “올해는 신약조합을 중심으로 우리나라가 신약 연구개발을 시작한 지 32년째 되는 해”라며 “그동안 다국적 제약기업과 협력으로 매년 수천억 원 규모의 신약기술을 수출하는 등 고무적인 연구 성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제는 신약기술수출에 그치지 않고 신약이라는 열매를 거둘 때”라고 강조했다.

또한 “새해 들어 정부는 제약업계가 R&D를 통한 지속 성장으로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정책 및 제도 기반을 만들고, 기초 원천기술 및 임상 연구와 신약개발에 필요한 생산지원 등 전 주기에 걸쳐 연구비를 지원하겠다고 했다”며 “신약개발이 국가 성장 동력 정책으로 올라서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소망을 밝혔다.

이날, 신약조합 신년교례회에서는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김동연 이사장이 건배사를 하며 참석자들을 독려했다.

정부 기관 관계자들도 신약개발의 중요성에 대해 깊은 공감을 하며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한목소리를 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김정원 기초원천연구 정책관은 “바이오·제약 분야는 우리나라의 미래를 책임질 성장동력이다. 정부는 신약개발 R&D에만 연 3400억 원을 투자하고 있다”며 “바이오 연구의 중요성을 여러 번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앞으로도 체계적인 지원을 약속하며, 향후 10년간 100개 이상의 혁신적인 물질이 발견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이선희 원장은 “도전은 계속되며 성장은 준비하는 자에게만 있다. 4차산업 혁명 시대에 혼자서 할 수 있는 일은 없다”며 “신약조합이 그 구심체가 돼 산·학 연구계 및 정부 기관의 전문가들이 각자의 연구를 공유하고 협력한다면, 머지않아 신약개발 세계 7대 강국이 될 날이 올 것이다”고 말했다.

제약바이오협회 원희목 회장은 “신약 연구 분야가 몇 년 안에 틀림없이 그 잠재력을 발휘할 것”이라며 “보건복지부뿐만 아니라 다른 정부 부처에서도 힘써 달라. 올해가 그 기점이 되길 바란다. 모든 업계가 협력해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위치에 오르길 바란다”며 기대를 표했다.

대한약학회 문애리 회장은 “제약 산업의 신약개발은 우리나라가 제약 강국으로 나아가기 위해 수행해야 할 과업”이라며 신약 연구 개발의 중요성을 시사했다. 이어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연구자의 지식과 경험이 어우러지고,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급변하는 국내·외 환경에서 신약 연구 역량을 이끌어내기 위해 최선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그 밖에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 이상석 부회장은 “제약산업이 4차산업 혁명기에 성장동력, 일자리 제공도 중요하나. 요한 것은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기회를 보장하고 보다 나은 삶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역설했고, 신약개발연구조합 L-BD 이재현 연구회장은 “건강한 삶이 보장되는 행복한 세상을 위해 과학 기술 정책 방향을 설정하고,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제약산업은 국민과 함께하는 국가경영의 한 축에 있다는 뜻을 같이했다.

한편 이날 교례회에서는 바이오 및 제약 분야와 정부 및 국회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정부 관계자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김정원 기초원천연구 정책관,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이선희 원장이 참석했다. 의정 인사로는 양승조 보건복지위원장, 신상진 국회 과학기술 정보 방송통신 위원장, 이원욱 국회의원, 김상훈 국회의원, 윤종필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약학 및 약업계 인사로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원희목 회장, 한국제약협동조합 조용준 이사장, 한국바이오협회 이승규 부회장, 글로벌 의약품산업협회 이상석 부회장, 바이오의약품협회 박정태 본부장, 한국약학교육평가원 정세영 원장, 대한약학회 문애리 회장이 자리를 함께 했다.

산학연구분야 인사도 대거 참여했다. 한국연구재단 기초연구본부 박철승 생명과학단장, 한국화학연구원 안전성평가연구소 정은주 센터장, 오송신약개발지원센터 이태규 센터장, 대구신약개발지원센터 손문호 센터장, 한국KFDC법제학회 권경희 회장, 한국응용약물학회 이상국 회장, 한국약제학회 김대덕 회장, 제약바이오사업개발연구회 K-B Group 이재현 연구회장, 원료의약품연구회 편도규 연구회장, 한국의약분석연구회 강동일 연구회장, 천연물의약품연구회 신대희 연구회장이 참석했다.

최상관 기자  dalcomi@bo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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