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서울환경운동연합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우리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생물을 찾아 야생동물 보호와 공생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갖는다.

그 첫 번째로 중랑천의 겨울철새를 시민들과 탐방하고 원앙, 쇠물닭, 가마우지, 큰고니, 청둥오리의 치열한 삶속으로 들어가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한강의 지천 중 하나인 중랑천은 지하철을 타고도 모래톱에서 쉬고 있는 많은 종류의 오리를 관찰하기 적합한 장소다.

전문가와 함께 중랑천의 생태, 새의 종류와 철새의 이동방법, 철새관찰 시 주의사항 등에 대해 학습한 후, 중랑천 살곶이다리에서 철새를 직접 관찰하는 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13일 오전 10시 응봉역에서 출발하며 서울환경연합 홈페이지 (http://ecoseoul.or.kr)를 통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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