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얀센 타이레놀 울트라셋 등 5개 품목 품절
화이자 노바스크 구강붕해정 제조원 불안정으로 공급 중단

[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한국얀센 등 다국적제약사들의 주요 의약품이 품절, 공급 중단 사태가 벌어지고 있어 관련업체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한국얀센은 타이레놀이알서방정을 비롯해 토파맥스스프링클캡슐, 울트라셋정 등 5개 의약품이 품절중이라고 밝혔다.

한국얀센은 타이레놀이알서방정 325mg 1000T는 곧 재공급이 가능하고 토파맥스스프링클캡슐 25mg 30C·토파맥스스프링클캡슐 50mg 30C는 오는 19일쯤 재공급이 가능하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울트라셋정 100T 19일, 울트라셋이알서방정 100T 24일 각각 재공급이 가능하다.

한국화이자제약은 노바스크 구강붕해정 5mg/10mg이 19일로 공급이 중단된다고 밝혔다. 이번 공급 중단은 제조원의 불안정한 제품 공급으로 인한 결정이다.

하지만 노바스크 5mg 30BLP 500BLP, 노바스크 10mg 30 BLP는 정상 공급되고 있어 환자 진료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함께 한국노바티스는 용량별 식별을 용이하게 하고 투약 오류를 방지하기 위해 레스콜캡슐에 대한 포장 도안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레스콜캡슐은 외포장에 용량 표기 시 바탕 색상을 주황색으로 추가했고 노바티스 로고를 아래로 변경했으며 레스콜XL서방정은 엑스엘서방정 글씨를 연두색 둥근 바탕색에 삽입했고 노바티스 로고는 삭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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