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적한 교육과 세미나 공간 및 교육기자재 완비, 회원사 대상 무료 이용 제공도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황휘)는 새롭게 리모델링한 협회 교육시설(대․중교육장 등)을 의료기기업계와 공유하는 대관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대관서비스는 협회 교육사업 외의 유휴공간을 업계․회원사와 나누고자 마련됐으며, 다양한 규모의 회의부터 교육․설명회․세미나를 개최할 수 있도록 교육기자재가 완비된 쾌적한 공간을 저렴한 비용으로 제공하는데 의미가 있다.

대관 시설은 100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대교육장, 중‧소규모 회의가 가능한 중교육장, 대회의실 등이 있으며, 교육생 휴게실과 강연자를 위한 별도의 휴게 공간도 마련돼 있다. 이외에도 케이터링 서비스 이용을 안내해 연회 및 각종 행사를 개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올해 협회는 회원사의 대관시설 이용 활성화를 위해 대교육장 또는 중교육장/대회의실에 대한 ‘1회 무료 이용권(오전/오후 반일)’을 제공할 방침이다. 다만 회원사 무료 이용권을 사용한 대관 신청은 선착순 진행되며, 매월 25일부터 익월 사용 예약이 가능하다.

대관 시설 예약은 협회 홈페이지 ‘강의장 대관안내’ 메뉴에서 가능하며, ‘대관예약 현황’을 통해 실시간 예약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대관 신청 시 협회 담당자와 예약 가능 여부를 확인 후 홈페이지에서 임대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대관 유료 이용은 전일 기준으로 비회원사는 대교육장(100명) 70만원, 중교육장(36명)/대회의실(24명)은 28만원에 협회 회원사는 50%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다.

협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의료기기산업계 및 유관기관에 대관 시설을 지원함으로써 의료기기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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