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황병우 기자]고준석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신경외과 교수가 대한뇌혈관내수술학회 (Society of Korean Endovascular Neurosurgeons) 회장으로 취임했다.

대한뇌혈관내수술학회는 대한신경외과학회의 분과학회로서 뇌졸중 및 뇌혈관질환에 대해 지금까지 시행해오던 고식적인 직접수술 치료보다 뇌혈관조영술을 통한 중재술(인터벤션)을 이용해 최소침습적으로 치료를 시행하는 전문가들의 학술단체이다.

고준석 교수의 뇌혈관내수술학회 회장 임기는 2017년 12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2년이며 고 교수는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뇌신경센터장을 역임했고 현재 협진진료처장 및 신경외과장을 맡음과 동시에 대한신경외과학회 학술부위원장과 대한뇌혈관외과학회 이사로 활동 중이다.

또한 경희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프랑스 파리 로칠드 재단병원과 남파리대학 비세트르병원 중재신경방사선과를 거쳐 스위스 쮜리히대학병원 신경외과에서 교환교수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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