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료원·홍성·울릉군 입찰 실시

[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경기도립의료원 등 지방 의료원 의약품 입찰에서 어느 의약품유통업체가 강세를 나타냈을까?

10일 나라장터에 따르면 경기도의료원, 충청남도 홍성의료원, 경상북도 울릉군의료원, 국립소록도병원 등이 잇따라 의약품 입찰을 실시하고 의약품 납품업체를 선정했다.

경기도의료원 의약품 입찰에서 지엠헬스케어가 1그룹과 2그룹을 낙찰시켰지만 마약그룹인 3그룹 4그룹을 비롯해 퇴방방지의약품 그룹인 5그룹, 백신그룹인 6그룹은 모두 유찰됐다.

홍성의료원은 1그룹은 대전동원약품이 2그룹은 서울지역업체인 힐링스팜이 각각 낙찰시켰다. 특히 힐링스팜이 낙찰시킨 2그룹은 무려 18개 업체가 입찰에 참가해 치열한 경쟁이 전개됐다.

2그룹에는 충청도지역업체를 비롯해 힐링스팜, 뉴메디팜, 정안약품, 광림약품, 성운약품 등 서울지역업체들도 참가했다.

이와 함께 경상북도 울릉군 보건의료원은 최근 의약품 입찰을 실시한 결과 안동명성약품, 구미약품, 동양약품 등을 따돌리고 청십자약품이 낙찰시켰다.

이외에 국립소록도병원은 지난 1차 입찰에서는 진보팜이 1~4그룹을 낙찰시켰으며 2차 입찰에서는 유찰된 1~2그룹은 하나로 메디팜이 3그룹은 진보팜이 각각 낙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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