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어의 머라이버비어 2상 임상서 67%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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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미국에서 샤이어의 거대세포바이러스(CMV) 감염 치료제 후보 머라이버비어(maribavir)가 혁신약 지정을 받았다.

샤이어에 따르면 CMV에 기존 항바이러스제 치료는 부작용과 약물 저항으로 인해 제한적이었다.

이에 비해 벤조이미다졸 리보시드 계열인 머라이버비어는 CMV UL97 단백질을 억제함으로써 DNA 합성, 바이러스 유전자 발현, 이입 등 CMV 증식과 관련된 여러 중요한 과정에 영향을 미친다.

또한 2상 임상시험 결과 치료 환자의 67%는 치료 시작 6주 내에서 24주까지 혈장에서 바이러스 수치가 감지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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