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 11개월 대표이사직 역임…제약 최장수 CEO 가운데 한명 꼽혀

[의학신문·일간보사=김영주 기자]제약 최장수 CEO를 역임한 명문제약 이규혁 회장이 9일 70세의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故 이규혁 회장

故 이규혁 회장은 경북대 생물학과 출신으로 하원제약(전무), 반도제약(전무), 하나제약(대표이사)을 거쳐 지난 2001년 2월 명문제약 대표이사로 취임, 지난 2016년 3월 지병으로 자리를 물러날 때까지 총 14년 11개월동안 대표이사 직을 역임, 제약 최장수 CEO 가운데 한 명으로 꼽혔다.

그는 대표이사 사임 이후에도 명문제약 회장으로서 회사의 발전에 기여해 왔다.

고인의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1일(목) 오전 7시 이다. 장지는 안동 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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