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원장 조용균)은 지난 5일 17층 강당에서 '2018년 신년교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교례회에는 이순형 인제학원 이사장와 김홍주 백중앙의료원장, 백대욱 재단본부장과 원로교수 등 교직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해 인사와 더불어 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순형 이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수고하신 교직원 여러분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열정에 감사드린다”며 “2018년에도 서울·경기 동북부 지역 중심 병원이라는 책임감을 가지고 환자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하여 더욱 튼튼한 협력병원 체계 구축과 진료 및 연구 역량 향상을 위해 힘차게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조용균 원장은 “올해는 진료과에 선택하고 집중해 진료성과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특화된 한 분야의 육성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모든 역량과 지원을 모으겠다”며 “여러 제도의 변화로 병원 운영에 어려움이 있겠지만 교직원과 힘을 합쳐 희망찬 한 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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