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정윤식 기자] 임호영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장이 최근 근로복지공단 본부에서 ‘제 11회 자랑스러운공단인상'을 수상했다.

‘자랑스러운공단인상’은 공단의 핵심가치 및 경영목표를 극대화할 수 있는 직원들에게 바람직한 인재상을 제시하고 조직의 화합과 발전 분위기를 조성한 직원을 대상으로 선발하는 상이다.

이에 임호영 병원장은 현역 공단 병원장 최초로 수상해 공단 내외부에서 ‘자랑스러운공단인’으로 공감을 받으며 공단 내 최고의 영예를 부여받은 것.

임 병원장은 “12년간 근무하면서 산재자문 등을 통해 의료사업과 보험사업에 폭 넓은 교류를 통해 공단 직원들과 신뢰를 쌓고 산재병원 이미지 쇄신과 의료질 향상에 노력해 상을 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병원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 병원장은 지난 2006년 10월 병원장 부임 이후 11년 2개월 동안 안산병원의 경영자로서 소속병원장 책임경영평가에서 6년 연속 우수등급 달성, 2017년 10월 의료기관 인증 획득, 상급병실 전환 등 지속적으로 수익증대시스템을 개선하고 병원 질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

아울러 그는 작업능력평가·강화프로그램 개발 등 공단 시범사업에 적극 참여해 공공의료 및 산재보험 정책사업을 선도하는 등 제도혁신에 이바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