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유통협회·지회 총회 일정 확정…내달 8일 임맹호·조선혜 격돌
서울·부울경은 단독 출마로 경선없이 추대

[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새로운 의약품유통협회 수장은 언제 선출될까?

한국의약품유통협회(회장 황치엽)는 중앙회를 비롯해 부산울산경남지회 등 산하 지회에 대한 총회 일정을 확정했다.

우선 새로운 수장을 선출하는 중앙회 총회는 2월 8일 오후 2시 쉐라톤 서울팔래스 강남호텔에서 개최한다.

이번 선거에는 보덕메디팜 임맹호 회장, 지오영 조선혜 회장이 후보 등록을 마쳐 의약품유통업계 최초로 남녀 대결을 앞두고 있다.

산하 지회 총회 일정을 살펴보면 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는 1월 23일 오후 2시 쉐라톤 서울팔래스 강남호텔에서, 부산·울산·경남의약품유통협회는 2월 5일 오전 10시 부산 농심호텔에서 정기총회를 연다.

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는 위너스약품 박호영 사장이, 부산·울산·경남의약품유통협회는 해운약품 김동원 사장이 단독으로 출마해 사실상 새로운 회장으로 선출됐다.

또한 경기인천의약품유통협회는 1월 29일 오전 11시 송도센트럴파크호텔 2층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대구·경북의약품유통협회는 2월 6일 오전 11시 그랜드호텔 5층 프라자홀에서, 대전·충남의약품유통협회는 1월 29일 정오 유성호텔에서, 강원의약품유통협회는 1월 12일 오후 5시 미향에서 각각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반면 광주·전남의약품유통협회, 전북의약품유통협회, 충북의약품유통협회, 제주의약품유통협회, 원료수입의약품유통협회, 시약의약품유통협회 등은 아직까지 총회 일정이 확정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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