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우윤 방사선방어학회 회장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박우윤 충북의대 교수(방사선종양학)가 지난 1일 대한방사선방어학회 제22대 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년이다.

박우윤 신임 회장은 “의료 방사선의 이용 증진과 방사선 규제의 효율화, 방사선의 인체 영향에 대한 정확한 이해 및 방사선 분야의 국제적 위상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동안 박 회장은 대한방사선방어학회 부회장 및 의학위원장을 역임하면서, 원전주변 주민과 갑상선암에 관한 기술보고서 및 원자력발전소 주변 지역의 삼중수소의 인체영향에 관한 과학적 분석 보고서 발간을 주도한바 있다.

한편 박우윤 회장은 서울대에서 학·석사 및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고, 충북대병원 방사선종양학과장 및 암센터 소장과 방사선생명과학회 회장, 오송바이오포럼 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대한암학회·대한방사선종양학회·대한폐암학회 등에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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