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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항암제 年 560억엔 절약 가능체중에 따른 폐기분 다른 환자에 투여

日 연구팀 연구보고서 공개

[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일본에서 고액의 항암제를 낭비하지 않고 이용하면 연간 560억엔의 의료비를 절약할 수 있다는 연구보고서가 공개됐다.

최근에는 '옵디보' 등 고액의 항암제 등장이 잇따르고 있다. 대부분이 병제품인데, 체중에 따라 투여량이 결정되기 때문에 남아서 버리는 양이 생긴다. 체중이 63kg인 표준체격의 고령 폐암환자에 옵디보를 사용한 경우 폐기량은 1회 약 4만엔이다.

연구팀은 병에서 주사기로 꺼내는 타입인 약 100종의 항암제를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했다. 지난 2016년 7월~2017년 6월 출하실적(7566억엔)과 국립암연구센터 츄오병원의 폐기실적 등을 토대로 일본의 연간 총 폐기액을 추산한 결과 738억엔으로 조사됐다.

아울러 병에서 꺼낼 때 약사가 폐쇄식 접속기구를 장착하면 안전한 상태로 폐기분량을 또 다른 환자에 이용할 수 있다고 보고, 총폐기액에서 기구값(2000엔 정도) 등 비용을 뺀 '의료비억제액'을 연간 560억엔으로 계산했다.

연구팀은 "약물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어떻게 확보하는지 등 해결해야 할 과제도 많지만 증가일로를 걷고 있는 의료비를 억제하기 위한 유효한 대책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라고 말했다.

정우용 기자  yong1993@bo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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