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바스 AI ‘메디컬 데이터 사이언스’ 셀바스 헬스케어 ‘셀프 헬스케어’ 선도 목표로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지난해 셀바스 헬스케어, 셀바스 AI 등을 기반으로 본격적인 성장의 시동을 건 셀바스 그룹이 올해 각 사별 제시한 비전에 따라 성과로 증명해 나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셀바스 그룹 곽민철 의장이 올해 비전을 발표하고 있는 모습

셀바스 그룹 곽민철 의장은 2일 시무식에서 “지난 2년간 대기업 중심의 매출 의존도를 낮추고 고객 다변화에 성공했다”며 “이를 위해 필사의 노력으로 사업 및 경영 체계의 체질을 변화시켰다”고 평가했다

이어 올해 계획을 통해 셀바스 AI는 ‘메디컬 데이터 사이언스 분야 글로벌 기업’ 셀바스 헬스케어는 ‘셀프 헬스케어 선도기업’ 인프라웨어는 ‘믿고 쓸 수 있는 브랜드를 가진 기업’ 인프라웨어 테크놀러지는 ‘웰니스 서비스 플랫폼 기업’으로의 성장 비전을 제시했다.

먼저 셀바스 AI는 인공지능 기반의 질병 예측 솔루션 ‘셀비 체크업’, 국내 최초 의료녹취 서비스 ‘셀비 메디보이스’ 등 메디컬 데이터 기반 기술 연구와 사업화를 통해 메디컬 분야 대표 인공지능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셀바스 헬스케어는 지난해 출시한 혁신적인 신제품 점자정보단말기 ‘한소네5’는 미국 시각장애인 교육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했으며, 체성분분석기 ‘아큐닉(ACCUNIQ) BC380’은 미국 최대 피트니스 체인과 계약을 맺는 등 해외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향후 전문가의 도움 없이 건강상태를 측정하고 변화를 관리할 수 있는 셀프 헬스케어(Self-Healthcare) 분야로 제품군을 확장할 전망이다.

인프라웨어는 전 세계 7,000만명 이상의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는 ‘폴라리스 오피스’ 등 자체 브랜드의 신뢰도를 높여 브랜드를 활용한 수익성 확대 및 사업 다각화에 주력한다. 인프라웨어 테크놀러지는 지능형 유웰니스 서비스 ‘온핏’을 기반으로 웰니스(Wellness) 서비스 플랫폼 기업으로의 성장 의지를 밝혔다.

곽민철 의장은 “지난해 11월 정식 출범한 셀바스 그룹의 경영목표로 성장을 제시하며 본격적인 성장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며 “각 사의 새로운 비전에 대해 임직원, 고객과 주주 등 모두가 공감할 수 있도록 성과로 증명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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