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실경영과 인적 경쟁력 강화, ‘글로벌 보령’으로 도약해 나갈 것”

[의학신문·일간보사=김영주 기자]보령제약그룹(대표 김승호)은 2일 원남동 본사 중보홀에서 시무식을 진행했다.

2일 본사 다목적 극장식 강당 ‘중보홀’에서 진행된 2018년 보령제약그룹 시무식에서 보령엄지합창단이 신년맞이 작은 음악회를 열고 있다.

보령제약그룹은 2017년 창업 60주년을 맞아, 지난 60년의 도전과 성과를 바탕으로 100년 기업으로 도약해 나아갈 것을 다짐하고, 그 첫해인 2018년을 ‘100년 기업, 글로벌 기업’으로 가는 원년으로 삼았다.

김은선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2018년은 ‘100년 보령’의 첫발을 내딛는 매우 중요한 해” 라며 “ ‘나’를 넘어 ‘우리’가 되어 각 사가 정한 목표를 이루고, 수익 중심의 내실경영과 함께 조직과 인적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또한, “우리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큰 가능성과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며, “100년 기업을 향한 새로운 시작점에 선 지금, 우리의 사명과 존재 이유인 ‘최고의 임상의과학으로 더 나은 삶을 추구하는 라이프 타임 케어 컴퍼니(Lifetime care company)’라는 비전을 가슴에 품고, ‘글로벌 보령’으로 도약하는 한 해”가 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시무식에서는 보령엄지합창단이 작은 음악회를 열며, 희망찬 2018년을 더욱 함차게 시작했다.

보령제약그룹은 올해 카나브패밀리 해외시장(러시아, 싱가포르) 추가발매를 통한 글로벌 진출 확대, 올해 2상을 시작하는 입양면역항암제 그리고 약물전달 체계를 혁신적으로 바꾸는 마이크로니들 패치형 치매치료제 개발에도 속도를 내는 한편 예산 공장 준공 등을 통해 성장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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