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시무예배·시무식으로 힘찬 출발

[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무엇보다도 환자의 눈높이에서 환자의 어려움뿐만 아니라 정서적 문제까지 해결하며 환자와 가족까지 존중하는 ‘환자경험 중심의 혁신’과 전인치유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겠습니다”

예수병원 시무예배 시무식

권창영 예수병원장은 성장경 이사장을 비롯해 전 직원이 모인 가운데 1월 2일 아침 7시 50분에 예배실에서 시무예배와 시무식을 갖고 2018년의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정선범 원목실장의 인도로 시작된 예배는 윤용순 대외협력부장의 기도, 예수병원합창단의 찬양으로 이어졌다.

성장경 이사장은 설교를 통해 “예수병원이 맞이한 영광스러운 개원 120년 역사는 하나님께서 크신 사랑으로 인도하신 한없는 은혜이며 축복의 시간이었다. 올해도 사랑의 전통과 첨단 의술의 조화 속에 환자를 가슴으로 위로하고 마음까지 치료하고 섬김으로 지역사회에 그리스도의 아름다운 향기를 함께 나누는 예수병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권창영 병원장은 “올해 개원 120주년을 맞이한 예수병원을 향한 지역주민의 무한 신뢰와 언제나 한결같은 사랑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올해는 예수병원의 숙원인 제1주차장과 육교 완공으로 우리의 꿈을 이루고 첨단 암쎈터 건축 등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더욱 향상시키겠다”고 밝혔다.

이어 신동규 기획조정실장의 ‘2017년 사업실적 및 2017년 사업계획 보고’와 장영택 부원장의 선창으로 예수병원 2018년 원내 표어인 ‘신뢰와 소망을 주는 병원’, 원외 표어인 ‘평안을 주는 병원, 당신 곁에 있겠습니다.’를 전 직원이 한 목소리로 힘차게 외치며 희망의 2018년 첫 업무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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