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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제약 M&A 활성화 등 전망美 세제 개혁 따라…IPO 활황 이어질 듯

피어스파마·이밸류에이트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새해 제약 시장에서 인수합병 활성화 등의 변화가 전망된다. 피어스파마에 따르면 최근 미국에서 세제 개혁이 결정되면서 작년에는 지지부진했던 제약 M&A가 반등할 관측이다.

 세제 개혁에 따라 미국 제약사는 외국에서 번 자금을 15.5%의 세율로 들여올 수 있어 상당한 자금력을 갖추게 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대형 제약 및 생명공학사는 미국으로 가져와 M&A에 투입할 수 있는 현금 1500억달러를 쥐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암젠이 해외에 390억달러, 길리어드가 320억달러, 화이자가 220억달러, MSD가 200억달러, J&J·애브비·릴리가 각각 100억달러 이상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 중에서도 화이자가 대규모 인수에 나설 것으로 가장 자주 거명되고 있으며 BMS와 바이오젠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는 설이 돌고 있고 MSD와 길리어드도 M&A를 물색 중이라고 밝혔다고 이벨류에이트는 전했다.

 또한 미즈호 시큐리티스에 의하면 최근 세엘진도 M&A 기회를 활발하게 검토하고 있다. 최근 텔레그래프 역시 대규모 제약사들이 샤이어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는 그동안 저조했던 M&A 기간 끝에 특히 특허만료가 가까운 제약사 등이 매출 성장에 대한 투자자들의 압박을 받으며 파이프라인 채울 필요가 있기 때문이며, 이 자금은 곧 중소 업체에 흘러들어 성장의 자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IPO 시장도 활황이 이어질 기대로 강력한 자금 시장은 소규모 개발사가 인수를 당하기 보다는 독립적으로 개발 말기 자금을 구할 수 있도록 도울 전망이며 이같은 맥락에서 라이선스 제휴도 활발히 일어날 것이란 관측이다.

 이벨류에이트에 의하면 특히 신년에 기대되는 신약은 IDO 억제제와 PD-(L)1의 조합이며 특히 인사이트의 에파카도스타트(epacadostat)가 유망하다.

 더불어 면역항암제 중 BMS의 Lag3 타깃 릴래티맵(relatlimab)이 항 PD-(L)1 치료에도 암이 진행된 환자에 대해 효과를 보였고, 넥타의 CD122 작용제 NKTR-214도 옵디보와 병용 시 PD-L1 음성 환자에 효과를 보여 기대된다. 또 앨나일람과 아이오니스의 RNA 기반 치료제의 승인 여부도 주목된다.

 그리고 FDA가 혁신에 대한 규제를 완화시키는 한편으로 제네릭 승인 가속화 정책도 펼치면서 브랜드 제약사에 다소 타격을 줄 가능성도 있으며 또한 미국에서 바이오시밀러가 정착될지에 관해서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2018년 세계 10대 매출 의약품은 휴미라(예상 매출: 202억달러), 레블리미드(92억달러), 엔브렐(73억달러). 아일리아(65억달러), 아바스틴(64억달러). 맙테라(64억달러), 허셉틴(64억달러), 레미케이드(63억달러), 키트루다(61억달러), 자렐토(61억달러)로 이밸류에이트는 내다봤다.

 올해 매출이 가장 크게 증가할 5대 의약품으로는 키트루다가 22억8000만달러의 매출 성장을 이루겠고 애브비의 휴미라와 HCV 치료제 마비레트(Mavyret, glecaprevir/ pibrentasvir)가 각각  14억2000만달러와 11억8000만달러, 엘리퀴스 11억2000만달러, 입랜스 10억8000만달러로 각각 매출 증대가 기대된다.

김자연 기자  nature@bo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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